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정호, 이하 협회)는 16일(화)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그린게임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협회 회장사인 NHN은 게임 사행성을 막기 위해 한게임 고포류 서비스를 계정당 10시간으로 제한하고, 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를 이용한 본인인증 제도를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회원사들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자녀의 게임이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자율적 게임이용시간 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게임의 역기능 해소에 촛점을 맞추기로 합의했다.
협회 김정호 회장은 “게임업계가 산업적인 성장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할 시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린게임 캠페인을 통해 게임업계의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게임업계 CEO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그린게임캠페인 홍보대사로 배우 박준규 부자를 위촉하는 임명식도 거행됐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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