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KBS2TV '추적60분'을 통해 셧다운제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청소년 보호를 내세웠지만 이면에는 부족해진 청소년육성기금을 게임업계에서 걷겠다는 속내가 담겨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족한 240억원을 충당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선택한 것이 게임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미 지난해 초 청소년육성기금 재원 확충방안 연구라는 용역 과제를 발주했다. 이 과제에는 기금 조성 대상으로 술, 담배, 060서비스, 그리고 게임이 포함됐다.
이 용역 과제의 핵심은 게임일 수밖에 없다. 술과 담배는 국세청의 주세와 국민건강증진 기금을 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추가 기금 조성이 힘들다. 060서비스는 수익자체가 적어 기금 충당이 어렵다. 결국 게임산업에서 돈을 충당하겠다는 것이 여성가족부의 대안인 것이다.
한편 여성가족부의 KBS를 통한 여론몰이는 '추적60분' 뿐만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말 KBS1TV 뉴스라인에 출연해 청소년보호법을 통한 게임산업 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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