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AV배우 '아오이소라'를 홍보모델로 내세워 이슈몰이를 한 라이브플렉스의 신작 MMORPG '드라고나'가 쾌속 순항중이다.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는 지난 20일 '드라고나'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17일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했고 지난 주말에는 신규 서버를 추가해야 할 정도로 많은 사용자가 몰렸다.
'드라고나'는 이미 사전 시범 서비스 기간이었던 지난 13일 동시 접속자 수 1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정식 서비스 시작 소식이 전해지고 주말을 지나면서 많은 신규 사용자가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드라고나'는 라이브플렉스의 첫번째 자체 개발 MMORPG로 캐릭터의 변신을 통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전투시스템, 여러 가지 편의 기능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런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보다 많은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예고됐던 주식거래시스템이 이미 업데이트 됐으며 강력한 몬스터가 마을에 등장하는 '몬스터 침공', 게이머간의 자유로운 전투가 가능한 '다크필드', 신규캐릭터인 '스카우트'와 '공성전' 등의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라이브플렉스 퍼블리싱사업부 이재범 본부장은 "많은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신규 서버를 추가하는 등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밌는 게임 콘텐츠와 여러 이벤트로 게이머분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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