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게임즈(부문대표 남궁훈)이 다작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올해 서비스가 결정된 게임만 15종에 달하고 개발 중인 게임까지 포함하면 21종에 이른다. 장르 또한 MMORPG, FPS, TPS, 스포츠 등 거의 모든 장르를 망라한다.
CJ E&M게임즈는 5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넷마블 2011년 신작 및 서비스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일단 상반기 중으로 ‘솔저오브포춘’, ‘스페셜포스2’. ‘슈퍼스타K온라인’, ‘엠스타’, ‘얼로즈온라인’을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그라운드제로’, ‘마구더리얼’, ‘프로젝트Raw’, ‘모나크’, ‘마계촌온라인’, ‘건즈2’, ‘H2’, ‘블러드헌터’, ‘피코온라인’, ‘코드료코온라인’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2년에는 애니파크가 '마구마구'를 모티브로 만든 축구게임 '차구차구'를 공개하고, 이듬해에는 '프리우스'의 후속작 '프로젝트P2'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이 외에도 씨제이게임랩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Y'도 서비스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서든어택2'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 발표에서 제외된 대형 프로젝트는 오는 5월 별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개발 체제도 개편됐다. CJ E&M게임즈는 인수 및 지분투자로 확보한 애니파크, 씨제이게임랩(구 호프아일랜드), 씨제이아이지, 마이어스게임즈, 씨드나인게임즈를 내부 개발 스튜디오로 전환시켜 개발력을 강화하고, 오는 2013년까지 해외매출 비중을 30%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남궁훈 CJ E&M게임즈 부문대표는 “CJ인터넷의 성장이 정체된 것은 주력 타이틀이라 할 수 있는 ‘서든어택’과 ‘마구마구’가 해외에서 선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내부 스튜디오가 개발력을 확보하고 활발한 퍼블리싱을 통해 공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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