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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정리] 네오위즈게임즈, JCE 두각 '성장세 놀랍다'

네오위즈게임즈와 JCE의 성장세가 놀랍다. 데일리게임이 자체 조사한 상장 게임업체 2011년 1분기 매출 자료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와 JCE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43% 매출상승률을 기록하며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년동기 매출 906억원에서 1477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을 견인한 게임은 '크로스파이어'.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수 27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크로스파이어'의 성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 매출은 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나 증가했다. '아바'도 일본, 대만, 북미 등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뿐만 아니라 남미, 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도 계속 진출 중이다.

국내에서는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가 매출 성장의 1등 공신이 됐다. '피파온라인2'는 지난해 월드컵 이후부터 꾸준히 접속자 수와 매출이 늘고 있고 '슬러거'는 프로야구가 개막된 2분기부터 매출 신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JCE는 전년동기 매출액 55억원에서 43% 늘어난 95억원의 매출을 1분기에 기록했다. 이같은 성장은 신작 '프리스타일풋볼' 덕분이다.

'프리스타일풋볼'은 1분기에만 46억원의 매출을 발생시켰다. 월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 1분기에 공개된 신작 게임 가운데 '테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매출이다.

'프리스타일풋볼'은 기존 JCE의 캐시카우였던 '프리스타일'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회사의 간판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프리스타일'은 1분기에 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프리스타일풋볼'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게임이다. 46억원의 매출은 모두 국내에서만 벌어 들인 금액. 향후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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