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CJ E&M 통큰행보, 서든어택 게임정보 고객에 제공

CJ E&M 게임부문(부문대표 조영기, 이하 CJ)이 대승적 차원에서 게임하이와 재계약이 불발된 FPS게임 '서든어택' 게임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공식 입장을 13일 밝혔다.

CJ는 '서든어택' 게임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서비스 계약기한이 만료되는 다음달 10일 전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CJ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은 향후 개발업체인 게임하이가 모회사인 넥슨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CJ가 게임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면 고객들은 CJ에서 쌓은 전적 등을 승계해 넥슨에서도 지속적인 게임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CJ는 "넥슨과 게임하이는 서비스 계약만료기한인 7월 10일까지 서든어택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에 협조해 달라"며 "현재 넷마블과 논의없이 진행되고 있는 게임정보 제공 방법 등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는 방법을 고객에게 권유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CJ는 "서든어택을 계속 즐기길 원하는 CJ 고객들을 위해 넥슨에 다시 한번 공동 서비스를 제안하는 등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관련 기사
게임하이-넥슨, '서든어택' 퍼블리싱 계약 체결
서든어택 진실공방 2라운드 돌입…진실은?
넥슨 서민 대표 "서든어택 재계약, 아쉬움 많았다"
[난상토론] '서든어택' 재계약 분쟁
'서든어택' 사용자 불안고조, 경쟁게임에 호재 될까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