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블리자드코리아는 CJ E&M의 자회사인 미디어웹과 PC방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디어웹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 향후 출시될 ‘디아블로3’ PC방 유통을 맡았다. 이들 게임의 PC방 유통은 손오공의 자회사 손오공IB가 맡아왔다.
블리자드코리아는 손오공IB와 PC방 총판계약을 해지하는 대신 손오공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패키지 유통계약을 맺었다. 과거 손오공은 ‘워크래프트3’ 확장팩 패키지를 유통했지만 최근 출시된 게임들의 유통은 롯데마트가 담당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관련 기사
블리자드 PC방•패키지 유통 파트너 교체 ‘왜’?
손오공, 블리자드 PC방 총판영업 손떼나
와우, 스타2, 디아3…CJ 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