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오리진은 5241명이 참여한 '최악의 서비스' 부문에서 2377표를 획득, 45.27%의 득표율로 수상했다. 이 부문은 출시 지연과 다운로드 콘텐츠로 도마 위에 오른 캡콤과 마이크로소프트 E3 발표내용, 소니 해킹, 유비소프트의 디지털 콘텐츠 권리 관리(DRM)등이 후보로 올랐었다.
투표에 참여한 게이머들은 EA오리진을 ▲배틀필드3 예약판매▲배틀필드3 특전 배송 문제▲오프라인보다 비싼 온라인 콘텐츠 가격▲개인 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최악의 서비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EA가 출시한 '드래곤에이지2'는 증오스러운 게임 부문을 포함해 최악의 스토리, 최악의 게임성 부문을 수상하는 등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4챈 '2011 비디오 게임 어워드'에서는 전세계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3'를 발전이 없는 게임으로 선정했으며 액티비전은 자본주의 정신에 충실한 개발사로 뽑았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