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게이머들 사이에선 즉각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단순한 만우절 이벤트라는 주장과 '사이퍼즈'에 추가될 신규 캐릭터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선 것. 넥슨이 '사이퍼즈' 의 신규 캐릭터을 출시하면서 이렇게 대대적으로 캐릭터 원화 이미지를 전면에 노출한 전례가 없어 의구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두 캐릭터가 종교적으로도 민감한 인물이라 논란도 커져가고 있다.
'사이퍼즈' 게이머들은 "센스있는 개발자면 만우절 내용을 진짜로 만들지", "정말 게임 캐릭터로 나왔으면 좋겠다', "왠지 만우절 느낌나는데", "신성모독이다"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오늘(30일) 중으로 두 캐릭터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만우절을 기대해달라"고 일축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