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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던전스트라이커 "차별화된 액션이 강점"

아이덴티티, 던전스트라이커 "차별화된 액션이 강점"
NHN 한게임은 5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 중인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향후 서비스 일정 및 상세내용을 공개했다.

'던전스트라이커'는 빠르고 시원한 액션, 쉽고 편한 조작, 19개 직업을 넘나드는 전직시스템 등 액션 RPG. 특히 빠른 전투에 최적화된 SD(Super Deformed) 캐릭터와 1초에 최대 10회까지 타격하는 초고속 액션, 개성있는 스킬과 스킬간 시너지, 캐릭터 움직임으로 공격하는 편의 기능을 지원해 한 손 조작으로도 호쾌한 액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글로벌사업실 장중선 실장은 “던전스트라이커는 다양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지닌 베테랑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며 “NHN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액션에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게임즈 개발력의 결합으로 이용자분들께 만족할 만한 게임성과 서비스로 찾아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온 일문일답.

아이덴티티, 던전스트라이커 "차별화된 액션이 강점"

Q 전체적인 게임 배경이 어둡고 침침하다. SD캐릭터로 게임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A 액션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함이다. 밝은 톤의 게임은 아니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어두운 배경을 택한 것 뿐이다. 액션성과 게임 배경을 강화하기 위해 SD캐릭터를 사용했다.

Q 해외 퍼블리싱 계획은.
A 현재로서 확정된 사안은 없다. 던전스트라이커에 관심이 많은 퍼블리셔가 되지 않을까 싶다.

Q 개발기간과 인원은.
A 개발을 시작한지 약 2년 정도 된 것 같다. 현재 50여 명이 이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있다.

Q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역은 없나.
A 일본과 대만이 SD캐릭터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딱히 특별한 시장을 타겟으로 노리고 있지는 않다.

Q 최고레벨은 몇레벨인가.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은 어떻게 잡고 있나.
A 최고레벨은 99레벨까지다. 추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하나의 캐릭터로 모든 직업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끝은 없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던전 플레이가 엔드콘텐츠로 진행될 계획이다.

Q 스마트기기를 통한 개발 및 다른 플랫폼으로의 전환 계획은.
A 당연히 계획은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던전스트라이커 PC버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Q 전반적으로 드래곤네스트의 분위기를 지울 수 없는 것 같다.
A 공유하고 있는 리소스나 인력은 없다. 만들다 보니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갔는데 창의적인 부분에서 특별히 드래곤네스트의 기획이나 그래픽을 차용한 부분은 없다.

Q 국내 정식 서비스 계획은 언제인가.
A 이번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 NHN 한게임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Q 정식 서비스 과금 구조는.
A 기본적으로 부분 유료화로 진행될 방침이다. 지금은 콘텐츠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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