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측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조직개편이 직원들의 퇴사로 이어져 자발적인 인력감축이 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 과정에서 실장, 팀장 등 중간 직책이 사라진 중간 관리자도 부지기수다. 이탈자 수도 최고 300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미 관련업계에는 한게임 출신들이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특히 P본부 소속이 많다. P본부는 NHN 게임본부(한게임)의 핵심이었지만 최근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스마트폰 본부(S본부)가 신설되면서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2일 퇴사한 박모씨는 “팀이 다 쪼개지고 익숙하지 않은 업무에서 일하게 됐는데 굳이 회사에 남을 필요가 없어서 퇴사했다”고 말했다. 또 NHN에 장기근속해왔다는 김모씨는 “이번 조직개편을 보면서 회사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회사에 계속 남을지 이직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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