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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2012 라이징 업데이트'로 FPS 왕좌 되찾는다

'스페셜포스'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준비를 마쳤다. 네오위즈는 6일 서울시 여의도 63빌딩서 FPS 게임 '스페셜포스'의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콘텐츠 2종을 포함한 '2012 라이징 업데이트'를 내용을 발표했다.

'스페셜포스'는 지난 2004년 첫 공개 이후 8년여간 사랑받아온 국민 FPS 게임이다. 하지만 '스페셜포스'는 신규 FPS 게임들이 최신 물리엔진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왕좌의 자리를 위협해 현재는 시장 점유율이 떨어진 상태. 네오위즈는 '스페셜포스'의 '2012 라이징 업데이트'를 통해 조작감을 제외한 그래픽의 질적 향상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계획이다.

'2012 라이징 업데이트'는 그동안 '스페셜포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온 그래픽 수준을 크게 향상 시켰다. 또한 신규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적 모드'와 '호러배틀 모드'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포스' 고정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클랜전 시스템도 추가한다.

서비스 운영도 대폭 개선된다. '스페셜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부정 행위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색출과 제재 강화, 온라인 대회를 위한 시스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추가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전하웅 팀장은 "스페셜포스는 팀전과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는 토종 FPS 게임"이라며 "더 즐거운 게임을 위한 여러가지 시스템을 올 가을까지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발켰다.

드래곤플라이 장원석 피디는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물건 파괴나 날씨 효과를 추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12 라이징 업데이트'는 오는 22일 '해적 모드'를 시작으로 7월에는 '호러배틀 모드' 등 매달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 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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