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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블리셔, 한국 중소 개발사에 관심 표명

북미 퍼블리셔 아에리아 게임즈, 한국 파트너 구한다



북미 시장에서 12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며 500만 명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사 아에리아 게임즈(Aeria Games)가 글로벌 사업을 함께 할 실력 있는 한국 개발사를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아에리아 게임즈(대표 Lan Hoang)는 북미와 유럽에서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퍼블리셔로 현지 무료 온라인 게임(Free to Play) 시장의 선두주자다.

현재 샤이야, 십이지천, 라스트 카오스 등 한국 온라인 게임 7종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작년 8월부터는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 전역 서비스도 함께 진행 중이다.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과 게임 운영 서비스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에이라 게임즈는 한국 시장 포화에 따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수 많은 게임들이 온라인 게임산업 초기 단계인 미국과 유럽에서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새롭게 개발 중인 게임뿐만 아니라 상용화 서비스를 통해 가치를 인정받은 게임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으나 회사의 규모나 여건 등으로 제한이 있던 중소 개발사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선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한국은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 양질 모두에서 최고의 콘텐츠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실력 있는 한국 개발사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지속 성장 중인 북미와 유럽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에리아 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에 관심 있는 개발사나 관계자는 이메일
(licensing@aeriagames.com)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아에이라 게임즈 회사 연혁

2006년 아에이라 게임즈 설립(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 소재)
2008년 08월 독일 베를린에 유럽 지사 설립 및 유럽 전역 서비스
2008년 11월 13개 게임 라이센스 확보(7개가 한국산 게임)
2009년 11월 유럽을 위한 게임으로 4개의 라이센스 확보
2008년 12월 샤이아 유럽 공개 서비스 시작
2008년 12월 북미와 유럽 통합 퍼블리싱 플랫폼 세계 최초로 런칭
2009년 1월 기준 5백만 사용자 확보
2009년 1월 기준 12개 게임 서비스, 이 중 8개 게임 상용화 서비스 중

◆서비스 게임 목록

◇북미
Shaiya(샤이야)
Last Chaos(라스트 카오스)
12 sky (십이지천)
Cronous(크로노스)
Pi Story(파이 스토리)
Dragonsky (용천기)
Turf Battles(터프 배틀즈)-세피로스의 현지 서비스명
Shin Megami Tensei Imagine Online(신 메가미 텐세이 이매진 온라인)
Project Torque(프로젝트 토크)
Dreamlords(드림로드)
Stone Age2(스톤에이지2)
Dream of Mirror Online(DOMO, 도모)
Fragoria(프라고리아)

◇유럽
Shaiya(샤이야)
Last Chaos(라스트 카오스)
Turf Battles(터프 배틀즈)-세피로스의 현지 서비스명
Shin Megami Tensei Imagine Online(신 메가미 텐세이 이매진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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