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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2] ④위메이드 국내 유일 단독부스 참가, E3 첫경험

국제 게임쇼 E3 2012(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2) 개막이 임박했다.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3 2012는 전세계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수 있는 무대로 국제 시장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올해 E3에서 눈여겨볼만한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E3 2012] ④위메이드 국내 유일 단독부스 참가, E3 첫경험

위메이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모바일게임이 국제 무대에서 평가받는다. 오는 4일(현지시각) 개막하는 E3 2012에 위메이드가 한국 게임사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로 참가하기 때문이다.

E3 2012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 위메이드가 출품한 모바일게임은 총 8종. 최근 국내 오픈마켓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은 '바이킹아일랜드', '카오스앤디펜스'를 포함해 미공개 대형 모바일MMORPG에 이르기까지 위메이드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뽐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8종 모바일게임은 모두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현지화를 거친 게임들로 부스를 방문한 해외 관람객들은 아무런 부담없이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E3 부스(부스번호 2847, OFMR8816)도 위메이드 BI를 연상케하는 녹색을 바탕으로 꾸몄으며 부스 내부에는 체험존과 동영상존, 공연 무대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갤럭시탭 7.7, 뉴아이패드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대거 갖춰 최적의 게임 시연 환경을 조성했다.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MC가 참여 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동영상 존에는 3D댄스게임 '리듬스캔들'과 '히어로스퀘어'의 현지 프로모션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도 열린다. 6일(현지시각) E3 현장에서 김기성 위메이드USA 대표를 통해 북미 모바일게임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전략을 한국 기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기성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해 NHN USA 게임사업실 실장을 거쳐 2012년 초부터 위메이드USA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그동안 콘솔과 PC게임 위주로 흐르던 글로벌 시장은 2012년 모바일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메가트렌드'를 이끄는 E3 에서 변화는 확연히 눈에 띌 것으로 예상되며 위메이드가 만든 모바일 게임은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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