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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오픈 접속대란은 없었다…디아블로3와 비교되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공개서비스(OBT) 이후 접속 장애 현상없이 순항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OBT를 시작한 '블소'의 15대 서버에는 동시에 많은 이용자들이 몰렸지만 지연 및 끊김현상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게임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이용자들도 찾아보기 어렵다. 오픈 직전 '블소' 공식홈페이지가 접속량 급증으로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지만 엔씨소프트가 간소화된 임시 페이지로 대체하는 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용자가 급증하며 캐릭터 생성이 마감되는 서버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경국지색, 금강불괴 등 4개 서버가 캐릭터 생성이 마감된 상황. 캐릭터 사전생성서비스로만 21만명을 모집한만큼 이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블소'는 엔씨소프트가 6년 동안 50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대작 MMORPG다. 2012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블소' 공개서비스에서 쾌적하게 게임을 이용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서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앤소울 임시 홈페이지 모습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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