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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블레이드앤소울' 이용자 관심 급증

명불허전 '블레이드앤소울' 이용자 관심 급증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 정식 서비스와 함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블레이드앤소울'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고, 게임 내 이용자들이 몰리며 총 15대 서버가 포화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1일 오후 4시부터 '블레이드앤소울'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재 '블레이드앤소울'은 큰 접속 장애없이 원활한 상태로 서비스 되고 있다. 오픈 당시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에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금새 복구됐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4개 종족(진, 건, 곤, 린), 6개 직업(검사, 권사, 기공사, 역사, 암살자, 소환사)의 캐릭터와 좀더 다양해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오픈 초기 반응은 성공적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7위까지 올라섰고, 뉴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 엔씨소프트가 마련한 '블레이드앤소울'의 총 15개 서버 가운데 다수가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리는 등 실시간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서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이용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 별로 캐릭터 생성에 제한을 두고 있다"며 "불편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총 제작기간 6년, 제작비용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게임. 기존 서양 판타지류 게임과는 달리 동양적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액션, 비주얼, 스토리 측면에서 평단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도 최고 기대작 순위 1위(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com 집계)를 달리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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