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지스타2012] 지스타 빛낸 주인공… '모바일게임'

[지스타2012] 지스타 빛낸 주인공… '모바일게임'
◇위메이드 모바일게임관

지스타2012 주인공은 단연 모바일게임이었다.

지스타2012에 출품된 다양한 모바일게임들은 벡스코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게임 이상의 인기를 끄는 게임도 다수였다.

지스타2012 공식 후원사이자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출품한 위메이드 부스에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위메이드가 선보인 16종 모바일게임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천랑', '블레이즈본' 등 위메이드 모바일게임을 접한 이들은 PC게임 뺨치는 고화질 그래픽에 놀랍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였다. 지스타2012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에서 왔다는 이종명(16)군은 "온라인게임인줄만 알았던 게임들이 알고보니 모바일게임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스타2012] 지스타 빛낸 주인공… '모바일게임'
◇게임빌 부스

지스타에 첫 출전한 게임빌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붐볐다. 인기 시리즈 '제노니아5'와 실사형 야구게임 '이사만루'를 체험하러 온 관람객들로 가득찼다. 앞선 관람객이 진행하는 게임을 구경하는 이들도 다수 보였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온라인게임 부스가 비교적 한산했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지스타2012가 모바일게임 위주로 구성돼 흥행에 실패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는 '기우'로 끝난 셈이다.

모바일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지스타2012의 흥행 열기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지난 이틀간 지스타2012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다녀간 관람객 숫자는 7만6000명으로 주말을 기해 방문객의 숫자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