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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석 앞둔 모바일게임 업계 "대목을 잡아라"

[이슈] 추석 앞둔 모바일게임 업계  "대목을 잡아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게임 업데이트 및 이벤트 준비에 분주하다.

모바일 러닝게임 '윈드러너 for Kakao'를 서비스하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추석 맞이 '한가위 FEVER 축제 한마당'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 열리는 '달빛 운동회'에서 실력을 겨뤄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받는 이벤트.

해당 시합의 주제 및 규정은 '윈드러너' 내 공지를 통해 전달된다. 참가자들은 시합 종료 후 순위에 따라 풍성한 선물의 주인공이 되며 아쉽게 수상권에 들지 못하더라도 참여 보상을 지급받는다.

또 오는 23일까지 '윈드러너'를 통해 달린 누적 거리가 40, 80, 120, 160, 200Km에 이르면 '위몬' 소환수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가위 달리기' 이벤트도 함께 열리고 있다.

모바일게임 전문기업 컴투스(대표 박지영)도 추석을 맞아 컴투스 공식 페이스북을 찾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명절 교통정체 심심타파'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이벤트는 컴투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팬들에게 인기 게임의 아이템 및 한가위 선물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오는 15일까지 실시된다.

컴투스는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졸음운전 방지용 간식 '신라명과 셀레브르 쿠키' 기프티콘과 기름값을 지원하는 'SK 모바일 주유권'을 각각 1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넥슨(대표 서민)과 공동 개발한 소셜게임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에 추석맞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도령월묘'와 '아씨월묘' 커플 몬스터, '대보름 송편집' 건물 아이템, '말랑송편' 작물 등 추석 한정 아이템이 대거 추가됐다.

이중 '월묘' 커플 몬스터의 경우, 추석 이벤트 기간에 한해 두 몬스터의 짝짓기에 성공하면 마을의 행복도와 경험치 획득량을 3배 높여주는 특수 버프를 얻을 수 있어 출시 직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게임 업계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이자 최대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용자들도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추석맞이 선물과 게임 아이템을 챙기는 풍성한 한가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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