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는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아이러브파스타' 출시 기념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게임에 대한 상세 내용과 출시 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아이러브파스타는 아이러브커피 정통 후속작으로 특유의 게임성은 더욱 계승 발전시켰고 그래픽 퀄리티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게임의 소재가 파스타인만큼 특히 20~30대 젊은 여성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파티게임즈의 인기 카페 경영게임 '아이러브커피' 이후 자체 개발작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정통 후속작으로, 파스타를 소재로 나만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경영시뮬레이션 SNG다.
이 날 간담회에선 '아이러브파스타'의 주요 배경, 건물, 시스템 등이 공개됐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파티게임즈 이은재 PD는 "아이러브파스타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게임 속 배경을 기반으로, 파스타 면 생산, 재료 구하기, 서빙하기 등 레스토랑 경영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구현됐다"며 "소셜게임 최초로 시도하는 2층 테라스에서 신나는 파티와 새로운 길거리 영업도 가능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존 소셜게임에서 잘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게임 시스템도 최초로 공개했다. 일명 '게임 속 게임'으로 새로운 파스타 메뉴를 요리할 때 '같은 재료 짝 찾기 게임', '요리 재료의 후라이팬 터치 게임', '신속한 서빙 리듬게임' 등으로 신메뉴를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이 PD는 "정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동적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게임 속 게임을 도입하게 됐다"며 "아이러브파스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 속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러브파스타'는 카카오 스토리, 공식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사전 예약 6일만에 예약자수가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 게임은 3월 초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