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소식에 게이머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출시 행사를 통해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캣츠(Spiral Cats)’와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적인 코스프레를 선보이며 행사를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아블로3의 ‘악마사냥꾼, ‘수도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알렉스트라자’,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실바나스 윈드러너’, 스타크래프트 II의 ‘노바’, ‘칼날여왕 케리건’ 등의 코스프레로 유명한 한국의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캣츠는 타샤(Tasha), 도레미(Doremi)와 함께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행사에서 디아블로 III를 테마로 한 이색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게임 속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 보다 새롭고 한층 진화된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명 레이싱 모델이자 소닉 스타리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천보영’, 영화배우이자 레이싱 모델로도 활동 중인 ‘오시은’ 그리고 유명 비보이팀 긴조크루가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를 함께 즐기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됐다. 우선 행사에 참여한 모든 팬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디아블로3 소장판을 예약 구매한 현장 수령자 중 1, 2, 3호 수령자를 대상으로 준비한 상품을 소장판 현장 수령자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따라서 현장 경품 추첨은 '소장판 예약 구매자 한정 이벤트’와 ‘전체 방문객 대상 이벤트’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소장판 예약 구매자 한정 이벤트를 통해 오후 6시, 7시, 8시 그리고 9시에 각각 한 사람씩 추첨하여 LG 탭북, BOSE 스피커, LG 파노라마 모니터 그리고 소니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중 한 가지를 선물로 증정하며 소장판 각 100번째(100번, 200번…..1,000번) 수령자(입장 번호표 기준)에게는 스틸시리즈 디아블로 III 마우스 및 헤드셋을 증정할 예정이다.

디아블로3 출시 행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 번호표 수령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모트 블리자드 캐릭터 페이퍼 토이’, ‘액션 피규어’ 등 다양한 블리자드 관련 상품들이 선물로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8시부터 9시 사이에는 추첨을 통해 대형 디아블로 피규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출시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http://kr.battle.net/d3/ko/blog/1341759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션 예약 구매 물량을 제외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버전은 25일부터 옥션 및 전국 대형 소매점(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토이저러스)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일부 소매처들은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를 기념해 이를 테마로 한 텀블러, 스포츠타월, 마우스패드 등을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구매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소매처로 문의하면 된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지난 2012년 디아블로 III가 처음 출시 이래 지금까지 유저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해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한 것은 물론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2012년 5월 출시 당시 서울 왕십리에서 진행된 디아블로 III 출시 행사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 소장판을 구매하기 위해 약 5천명의 팬들이 행사 전날부터 줄을 서며 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디아블로 III는 PC방에서 39%* 이상의 사상 유례없는 점유율을 달성하며 PC 게임 출시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당시 아시아 서버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64만명에 달했으며 국내 이용자는 43만명 이상을 달성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