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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략에 영웅을 더했다 '히어로스카이' 이목집중

[이슈] 전략에 영웅을 더했다 '히어로스카이' 이목집중
'다시 하늘이다!'

국내 모바일 SNG 시장을 개척한 '룰더스카이' 개발진이 설립해 화제를 모은 이노스파크(공동대표 신재찬, 김성용)의 두 번째 신작 '히어로스카이'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히트작 '룰더스카이'처럼 드높은 하늘을 떠다니는 부유섬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끈다.

'히어로스카이'는 시공을 초월해 한 자리에 모인 영웅들을 이끌고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전략 게임이다. 100여 명이 넘는 개성넘치는 영웅들과 각기 다른 성능을 보유한 병사들을 함께 운용해 박진감 넘치는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슈] 전략에 영웅을 더했다 '히어로스카이' 이목집중

'히어로스카이'가 '클래시오브클랜' 등 기존 전략 게임들과 차별화를 이루는 부분도 바로 이 영웅 시스템이다. 병사들을 생성해 마을을 침투하는 타 게임들과 달리 '히어로스카이'는 이용자가 공들여 육성한 영웅을 공격 부대에 편성시킬 수 있다. 때문에 똑같은 병사들이라도 어떤 영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공격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영웅에게는 각종 무기와 방어구 등을 장착시킬 수 있어 RPG 특유의 재미도 함께 구현했다.

상대 마을을 침략하는 재미에도 공들였다. 특히 연승의 재미에 주목했다. '히어로스카이'에서는 상대 마을 침략에 성공할 경우 아군의 공격력 등을 높여주는 버프가 부여된다.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상대와 매칭되더라도 이길 가능성을 올려주기 위해서다. 때문에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상대 마을을 공략하는 재미를 한껏 경험할 수 있다.

일단 한 번 전장에 투입한 병력은 무조건 소멸되는 여타 게임들과는 달리 '히어로스카이'는 전투에 투입해 살아남은 병력은 다음 전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병력 생산에 시간을 들이느라 맥이 끊기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 역시 '히어로스카이'가 전달하는 연승의 재미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슈] 전략에 영웅을 더했다 '히어로스카이' 이목집중

'히어로스카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한 게임으로, 제작 기간만 1년 반이 투입됐을 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르면 오는 8월 첫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대형 퍼블리셔 넥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히어로스카이'는 지난 8일 열린 넥슨 하반기 모바일게임 라인업 쇼케이스에서도 비중있게 소개된 바 있다.

신재찬 이노스파크 대표는 "모바일 전략 게임의 넥스트 포지션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히어로스카이'가 그 대답이 될 것"이라며 "하늘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모험을 그린 '히어로스카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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