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룹스는 2005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및 퍼블리셔로, 꾸준히 다수의 히트 게임을 내놓으며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정상급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킹메이커'(King Maker)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인크로스가 함께 진행한 2013년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지원 대상 게임이다. 국내 개발사인 알파클라우드가 개발했으며, 인크로스가 글룹스와 협력해 일본 시장에 맞춘 커스터마이즈 및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인크로스 콘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선정작인 '아이러브스타일'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 계약에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앞으로 디앱스게임즈를 통해 해외 게임을 국내에 유통할 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한 모바일 게임을 발굴해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퍼블리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