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부산 인큐베이션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부산대학교 권혁철 단장, 동아대학교 전언천 단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 인큐베이션센터 개소식 축하와 함께 입주 팀 소개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1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부산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맺어진 첫 결실로, 지난 4월 '오렌지팜' 심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에 선발된 스타트업 각 2팀이 현재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내 마련된 공간에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서상봉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는 2010년부터 시작한 SGM(스마일게이트 멤버십) 운영, 지난 해 중소기업청과 3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 활동을 펼쳐 왔으며 '오렌지팜'은 이러한 기존의 청년창업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서울 외 지역에서도 문화콘텐츠 분야의 열정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