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간단하다. 네시삼십삼분의 차기 액션 RPG이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은 "네시삼십삼분에서 나오는 신작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기대가 된다"는 반응이다.
네시삼십삼분은 '블레이드 for Kakao'로 모바일 액션 RPG 장르에 불을 지폈다.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난 4월 출시 후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태그 시스템'은 이 게임의 핵심이다. 미리 정해둔 영웅을 플레이 중 교체할 수 있고, 이 때마다 캐릭터 고유의 태그 스킬이 발동된다. 이 스킬은 최종 교체된 캐릭터에 중첩되서 적용되는데, 이 때문에 같은 캐릭터라도 중첩 스킬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양상을 보이게 된다.
'영웅'에는 중국, 유럽 등 고대부터 중세, 현대의 역사 속 영웅은 물론 판타지 히어로들까지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영웅'의 공식 카페가 개설됐지만 출시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출시 전부터 '영웅'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1세대 개발자 백승훈 대표의 첫 모바일 RPG '영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네시삼십삼분 역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