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의 간판 타이틀 '블레이드 for Kakao'가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900억 원을 돌파, 국산 RPG 중 최고 매출 기록을 올렸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11일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의 지난 6개월간 서비스 기록을 돌아보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4:33이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블레이드 for Kakao'는 6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올린 매출은 9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 22일 출시 이후 약 70일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던 '블레이드 for Kakao'는 올해 출시된 국산 RPG 중 단일 시장 최대 매출을 올린 타이틀로 기록됐다.

'블레이드 for Kakao'의 이같은 기록은 국내 액션 RPG 중 가장 빨리, 그리고 최초로 이룬 성과다. 또 '블레이드 for Kakao'는 캐주얼과 자동사냥 일변도였던 모바일 RPG 시장을 하드코어 액션 RPG 시장으로 견인하면서 모바일 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단순한 기록 달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내 최초 언리얼3엔진으로 개발된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는 현존 최고의 그래픽과 뛰어난 액션, 타격감, 게임성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블레이드 for Kakao'는 올해 2분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에는 모바일게임으로서는 최초로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이달의 G랭크'를 수상했다. 또 최근 2014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에서 포터블 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레이드 for Kakao'가 매출 900억 원, 다운로드 5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용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개발사가 되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