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1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for Kakao'에 '검성 무사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영웅 for Kakao'는 판타지 캐릭터는 물론 이순신, 관우, 무하마드 알리, 제갈량 등 실존 영웅이 260여 종 등장하는 액션 RPG. 이 게임은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누적 100억 매출, 160만 다운로드 등 올해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게임 속 무사시는 두 자루의 검을 휘두르며 빠른 속도로 적들을 제압한다. 여기에 아군의 공격력을 최대 50% 올려주는 스킬과 자신이 입은 피해의 50%를 되돌려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던전과 PVP에서 모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카페에서 이용자들은 "이순신과 무사시 외에도 기존 영웅의 라이벌이나, 이야기가 연결되는 캐릭터를 추가해달라. 앞으로 나올 라이벌은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