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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33, '블레이드'·'영웅'으로 카카오게임대상 2관왕

[이슈] 4:33, '블레이드'·'영웅'으로 카카오게임대상 2관왕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의 '블레이드 for Kakao'와 '영웅 for Kakao'가 올해 카카오게임 대상에 선정됐다.

2회째를 맞은 카카오게임 대상은 1년 동안 카카오게임을 통해 선보였던 모바일게임 중 인기, 매출 순위 및 순이용자, 운영진 의견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총 10종의 게임이 선발되는 행사다.

카카오게임 대상에서 4:33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블레이드 for Kakao'와 '영웅 for Kakao' 등 두 개의 게임을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게임사가 됐다.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블레이드 for Kakao'는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3를 채용한 액션RPG로 최고의 그래픽 품질과 플레이 내내 화면을 수놓는 특수 효과, 타격감이 특징이다. 실시간 네트워크 방식의 1대1, 5대5, 10인 동시 난투장 등 PVP는 물론 코스튬까지 PC온라인 게임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한 '영웅 for Kakao'는 판타지 캐릭터는 물론 이순신, 관우, 무하마드 알리, 제갈량 등 실존 영웅이 260여 종 등장하는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누적 100억 매출, 160만 다운로드 등 올해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33은 이번 카카오게임 대상 수상을 기념해 '블레이드 for Kakao'에서 3일에 걸쳐 옵션 변경권, A급 방어구, 무기 뽑기권을 지급한다. 또 '영웅 for Kakao'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게임 내에서 가장 구하기 어렵다고 평가 받고 있는 4성룬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충식 4:33 마케팅 본부장은 "4:33과 다음카카오의 협업이 올해 '블레이드 for Kakao'와 '영웅 for Kakao'의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두 게임이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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