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대표 모리시타 가즈키)가 개발한 퍼즐 RPG '퍼즐앤드래곤'이 앱애니에서 선정한 서비스 이후 누적 최고 이익 달성 게임 iOS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OS의 최고 수익 달성 게임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의 국내 매출을 집계한 것으로, '퍼즐앤드래곤'이 iOS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애플 측 공식 집계는 아니며, 앱애니의 집계 데이터에 따른 결과다.
'퍼즐앤드래곤'은 플랫폼이 없이 자체 서비스만으로 매출 1위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서비스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전과 다름없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 게임의 수명이 짧은 모바일게임에서 '스테디셀러'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네오싸이언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는 "2014년 한 해 동안 '퍼즐앤드래곤'을 사랑해주신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플랫폼에 의지하지 않고 오랜 시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퍼즐앤드래곤'의 뛰어난 게임성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네오싸이언은 앞으로도 뛰어난 게임의 개발과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