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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페토, 'ZPC' 앞세워 e스포츠 활성화 '앞장'

[이슈] 제페토, 'ZPC' 앞세워 e스포츠 활성화 '앞장'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Z:PC'(이하 ZPC)의 대관을 일반인들에게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홍대 인근에 위치한 'ZPC'는 5대5 선수석과 관람석, 대기석으로 구성된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PC방 공간, 카페테리아, 휴게실을 2개 층으로 나눠 갖춘 e스포츠 공간이다. 고사양의 시설, 음향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까지 용이하게 조절이 가능하며, 특히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까지 뛰어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페토는 'ZPC'를 개인과 기업을 나누지 않고 어떠한 행사건 제약 없이 대관이 가능하게 했다. 갖춰진 장비도 원하는 대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e스포츠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전 'ZPC'는 '포인트블랭크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Season1' 예선전과 '이볼브 이벤트 매치'를 시범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일반 기업의 게임 동호회와 인근 대학의 e스포츠 동아리 행사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제페토의 e스포츠 담당 김용철 PM은 "실제 50명 이하의 소규모로 e스포츠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행사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ZPC'는 작은 규모의 행사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부분 대관도 가능해, 이런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 인프라"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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