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1년 이상 일일이용자수(DAU) 1위를 기록 중인 '애니팡2'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애니팡' 및 '애니팡사천성'으로 이어지는 애니팡 시리즈가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선데이토즈 측은 평가했다. 또한, '라인트리오' 및 '아쿠아스토리'도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최고재무책임자는 "애니팡 시리즈 게임의 롱런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년도 실적이 '애니팡2'의 상반기 출시로 상고하저의 흐름이었다면, 올해는 신작 출시를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어 상저하고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아쿠아스토리' 론칭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게 될 하반기 신작 출시로 인한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안에 4~5개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 3월 유럽 및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독일에 본사를 둔 아에리아게임즈와 협업해 하반기에 '애니팡2'를 독일,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현지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