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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 게임 사업 '출사표'

SK네트웍스서비스 서보국 대표.
SK네트웍스서비스 서보국 대표.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작 게임 2종을 앞세워 2015년 하반기 모바일 게임 사업 출사표를 던졌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글로벌 진출, 퍼블리셔로서 위상 확보, 글로벌 히트 게임 보유 등으로 2018년에는 국내 '빅5' 모바일 게임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는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게임사업부문의 2015년 하반기 게임사업 비전과 신작, 서비스 일정을 소개하는 게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SK네트웍스서비스의 서보국 대표이사와 김성균 게임사업팀장, '어비스로드: 심연의군주'(이하 어비스로드) 개발사 지에이오게임즈 안진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SK네트웍스서비스의 하반기 게임사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모바일 게임 사업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하고, 올 한해 출시되는 게임들의 성공을 밑거름으로 지속적인 히트 게임을 출시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슈] 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 게임 사업 '출사표'

김성균 게임사업팀장에 따르면 SK네트웍스서비스는 자체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고, 3분기 때 론칭할 예정이다.

올해 히트 게임을 확보해 성공 선순환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SK네트웍스서비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퍼블리셔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2018년에는 글로벌 히트 게임을 보유한 국내 '빅5' 모바일 게임 사업자로 올라서겠다는 게 김성균 게임사업팀장의 설명이다.

이날 게임 발표회에서는 SK네트웍스서비스의 하반기 신작 '지금부터도넛 for Kakao'와 '어비스로드' 2종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시간 게임 시연을 통해 행사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금부터도넛'은 도넛을 쏘아 같은 색깔의 도넛들을 제거해 나가는 방식의 캐주얼 퍼즐게임이며, '어비스로드'는 캐릭터 별 다채로운 스킬, 다양한 액션과 전투가 강점인 액션 RPG다.

SK네트웍스서비스 서보국 대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모바일 게임에 관심과 집중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늘 소개된 게임들을 필두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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