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PBIC 2015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심장부에 위치한 세나얀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총 상금도 작년 대비 두 배 늘어난 10만 달러(한화 약1억2000만 원)로,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 브라질, 중남미, 러시아, 태국, 터키, 필리핀 등 전세계 10개 권역에서 대표팀이 선발되어 최강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현재 현지 이용자들의 '포인트블랭크'에 대한 높은 애정과 충성도로 '포인트블랭크'의 서비스 운영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제페토는 이러한 인도네시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개최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제페토는 '포인트블랭크' 태국 서비스를 진행하며 1위 FPS 게임 자리를 굳건히 하고, 필리핀에서도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바 있는 가레나와 성과를 토대로 신뢰를 쌓아왔으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포인트 블랭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페토는 e스포츠에 있어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가레나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PBIC 뿐 아니라 각종 '포인트블랭크' 대회를 통해 e스포츠를 활성화, 이용자 유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페토의 김지인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포인트블랭크'가 꾸준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기쁘다"면서 "'포인트블랭크'를 비롯, FPS 장르가 e스포츠 인기 종목으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볼거리가 풍성한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해 FPS를 관전의 재미가 있는 e스포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인트블랭크'는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과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저변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