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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군, 개별 아이템 획득 확률 전체 공개

[이슈] 최군, 개별 아이템 획득 확률 전체 공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도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가 시행된지 한 달 반이 지났다. 게임업계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법적 규제 도입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확률을 공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협회 회원사가 아닌 에이스톰이 적극적으로 확률 공개에 참여해 비회원사들의 자율 규제 참여에 불을 당기고 있다.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최강의군단'에서 캡슐형 유료 아이템의 확률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확률 공개는 캡슐형 유료 아이템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확률을 종류와 획득 갯수에 따라 개별적으로 공개한데다, 상세 목록까지 밝혀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에이스톰이 공개한 확률에 따르면 1개 부터 5개까지 얻을 수 있는 '베누스의 키' 아이템은 갯수에 따라 8.4%에서 0.6%의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같은 종류의 아이템은 갯수에 상관없이 대강의 확률로 뭉뚱그려 공개한 업계와 달리 개별 확률을 공개한 것.

또한 '제 3세계의 박스'에서 획득 가능한 상급, 디자이너 컬렉션의 상세한 목록은 9월 중 홈페이지와 게임 내에서 추가 공개될 예정이며, 12%확률로 얻을 수 있는 분더 박스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들의 목록도 모두 공개했다.

에이스톰 관계자는 "이후에도 확률형 아이템을 출시할 경우 지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모든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실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확률을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전부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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