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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감만족! '데스티니차일드' 베일 벗었다

[이슈] 오감만족! '데스티니차일드' 베일 벗었다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 하고 있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넥스트플로어의 합작품 '데스티니차일드'의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데스티니차일드'는 김형태, 꾸엠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손에서 탄생한 고퀄리티 캐릭터와 실력파 작곡가 '에스티' 박진배, 히라타 시호코 등이 참여한 OST 등 이용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만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16일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D-Day(Destiny's Day)' 행사를 열고 게임 소개 및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데스티니차일드'는 2016년 2월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태 대표는 '데스티니차일드'를 내러티브 RPG라고 소개했다.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게임 '데스티니차일드'는 마왕 후보생 주인공, 이를 보좌하는 서큐퍼스 등 좌충우돌 모험 스토리가 펼쳐진다.또한 이 게임에는 500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절반 이상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들이 지닌 스토리가 곁가지처럼 더해지면서 몰입감을 더한다.

[이슈] 오감만족! '데스티니차일드' 베일 벗었다

게임모드에도 스토리가 빠지지 않는다. 대부분 게임에서 '일반' 혹은 '모험', '이벤트' 등의 던전 명칭을 사용한다면, '데스티니차일드'는 마왕이 되어야만 하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서큐버스들이 서울의 폐쇄된 지하철을 배경으로 펼치는 '언더그라운드' 및 악마들의 집결지인 종로구 '밤세계', 악마들과 추종자들의 전문방송 채널 'Ch-Evil' 등 친숙하면서도 다양한 모드를 통해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른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공각기동대', '애플시드' 등으로 유명한 작가 시로우 마사무네와 '청의 6호', '라스트 액자일'로 유명한 '무라타 렌지'가 '데스티니차일드'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데스티니차일드' 오프닝 영상 중 애니메이션 파트는 '강철의 연금술사',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일본의 본즈 스튜디오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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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 아니라 '데스티니차일드'는 귀까지 즐겁다. '데스티니차일드'의 OST는 '창세기전'을 시작으로 '아이돌마스터', '철권', '아이온', '릿지레이서' 등 국내외 다양한 인기 게임의 OST를 담당한 'ESTi' 박진배가 참여했다. 또 노래는 '페르소나' 시리즈 OST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잘 알려진 보컬리스트 히라타 시호코가 맡았다. 히라타 시호코는 이날 행사를 찾아 2곡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김형태 대표는 "'데스티니차일드'를 준비하면서 그림을 100장 정도 그린 것 같은데 지난 8년간 그린 그림의 두 배 정도는 되는 것 같다"며 "'데스티니차일드'를 선보이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노력을 했다. 2월 CBT부터 향후 론칭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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