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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형태 모바일 처녀작 '데스티니차일드', 귀도 즐겁네

작곡가 ESTiP(왼쪽), 보컬리스트 히라타 시호코(오른쪽)
작곡가 ESTiP(왼쪽), 보컬리스트 히라타 시호코(오른쪽)
김형태, 꾸엠 등이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한 모바일 RPG '데스티니차일드'에 보컬 히라타 시호코와 유명 작곡가 'ESTi'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려한 일러스트에 수준급 OST까지, '데스티니차일드'는 눈 뿐만 아니라 귀까지 즐거운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16일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스프트업과 공동 개발 중인 '데스티니차일드'를 소개하는 'D-Day'를 열고 게임 소개 및 일정을 공개했다.

'데스티니차일드'는 '페르소나' 시리즈 등의 유명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인 히리타 시호코가 노래를 맡고, '철권, '릿지레이서' 등 수많은 게임의 작곡을 담당했던 'ESTi' 박진배가 작곡을 맡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진배와 히라타 시호코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진배 작곡가는 스토리의 효과적인 연출을 위해 게임 OST뿐만 아니라 여러 음향효과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라타 시호코는 이날 깜짝 이벤트로 '데스티니차일드'의 OST 2곡을 열창하면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박진배 작곡가는 "히라타 시호코씨와 함께 '데스티니차일드'를 위해 스타일리시한 음악을 많이 준비했다"며 "앞으로 10년간 대표작으로 꼽힐만한 음악들을 마련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2월 CBT를 예정하고 있는 '데스티니차일드'는 마계가 싫어 인간계로 내려온 주인공과 3명의 서큐버스가 펼치는 이야기 중심의 모바일 RPG로, 자신의 수하인 '차일드'를 늘려가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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