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데브시스터즈, 작년 매출 195억 '적자 전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517401792191_20160205174146dgame_1.jpg&nmt=26)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5일 2015년 연간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5년 매출 195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 당기순손실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대비 7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8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 당기순손실 15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 데브시스터즈, 작년 매출 195억 '적자 전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517401792191_20160205174146dgame_2.jpg&nmt=26)
회사 측은 게임부분의 수익성은 악화되었지만 주력 서비스 게임인 '쿠키런'의 사용자 지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라이브 운영의 결과로 2015년 국내 모바일 게임 월 실사용자수(MAU) 순위에서 '쿠키런'이 애플 및 구글에서 각각 5위와 3위를 기록하였다.
이와 관련해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여전히 높은 사용자 지표는 '쿠키런'의 브랜드 가치가 게임 시장에서 여전히 영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는 향후 후속게임 서비스에 있어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15년 12월 딜로이트 글로벌로부터 최근 4년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9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2011년부터 2014년까지 성장률 8,516%)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바 있다.
이지훈, 김종흔 대표는 "2015년은 성장 측면에서 부진한 한 해였지만 향후 수년간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한 해"라며 "2016년은 신작 '쿠키런2'를 필두로 개발 라인업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또 한번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시발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