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액션?TPS '건즈더듀얼'이 곧 부활한다. 서비스를 맡은 마상소프트는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이용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다.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는 14일 '건즈더듀얼'(이하 건즈)의 정식서비스를 오는?17일 오후?6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즈'는 지난?2004년부터?2014년까지?10년이 넘는 기간 서비스된 온라인 액션 게임의 대표 타이틀로 단순히 이동하며 총을 쏘는?FPS?장르의 전형적인 행동 반경을 벗어나 칼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를 벽과 벽 사이를 뛰어다니며 매달리는 등의 3차원적인 특색있는 이동 방식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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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소프트는 지난?2014년 서비스 종료된 '건즈'의 부활을 바라는 이용자들의 바램에 부응하고자 재 서비스를 결정했다. 오랜기간 사전 준비 및 테스트 과정을 거친 마상소프트는 오는 17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건즈'의 부활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도 마련됐다. 우선 정식 서비스를 맞이해 오픈 후 한달 동안?'100만 캐시'?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출석이벤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기간 동안 총?20일 이상(웹젠 가맹?PC방의 경우?10일)?출석하면?대상자 전원 '100만 이벤트' 캐시를 받을 수 있다.

마상소프트 관계자는?"작년부터 준비해 지난?1, 2월?FGT와?CBT로 담금질을 마친 '건즈'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돼?감개가 무량하다"며?"'건즈'의 많은 팬들이 다시 예전처럼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100만 캐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초반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오랫동안 '건즈'를 사랑해 주시는 이용자분들과 호흡해 나가겠다.?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즈'의 정식서비스 오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gz.masangsof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