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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버워치, 사용자 지정 게임 강화한다

[이슈] 오버워치, 사용자 지정 게임 강화한다
론칭 3주만에 1000만 명의 이용자를 달성한 '오버워치'가 난투와 사용자 지정 게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로부터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전체적인 기능을 향상시키고 활용 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코타쿠 등 해외 외신에 따르면 '오버워치' 제프 카플란 총괄 디자이너는 현지 시간 15일 포럼 포스트를 통해 '오버워치'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소개된 콘텐츠들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제프 카플란은 "'난투'와 사용자 지정 게임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 이 콘텐츠들로 하고 싶은 것들이 굉장히 많다"며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받은 멋진 아이디어들로 사용자 지정 게임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으로 이용자들이 친구나 낯선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은 사용자 지정 게임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난투'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여러가지의 재미를 제공하며 사용자 지정 게임의 기능 강화와 보상 강화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필요 작업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안에 선보이기는 힘들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만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꼭 업데이트를 완료해 이용자들이 스스로 만든 특별한 규칙으로 사용자 지정 게임을 즐기며 경험치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이후 추가될 업데이트 사항도 공개했다. 캐릭터 포즈의 랜덤 적용, 음성 대사와 스프레이 다중 장착, 관전/방송 기능 개선, 소셜 기능 개선, 각종 버그 개선 등의 업데이트 사항은 빠른 추가를 위해 매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영웅과 전장, 클라이언트 안정화, 핵 방지를 위한 개발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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