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하반기 기대작 '킹덤오브워'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출시 전 세몰이에 나선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기대작 '킹덤오브워'의 글로벌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게임빌 하반기 라인업의 포문을 열 신작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오는 12일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참여자 전원에게는 '타리엘'의 영웅 조각 50개와 25만 골드, 크리스탈을 제공하고 더불어 '킹덤오브워'의 홍보 영상을 함께 공유하는 이용자들에게도 '크리스탈' 300개를 지급한다.

게임빌과 플레이어스(대표 신성일)가 의기투합해 선보일 '킹덤오브워'는 전략적 상황 판단과 콘트롤을 강화한 플레이 조작 등 개발진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특히 한 시즌 4개의 길드가 참여, 최대 200명의 대규모 전투가 펼쳐지는 '정복전'이 인기 요소로 꼽히며 전투 상황에 따라 캐릭터의 위치를 직접 이동할 수 있는 '콘트롤 뷰' 시스템과 시간을 멈추고 공격 타깃을 직접 지정하는 '전술 모드'도 주목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오는 12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 게임을 세계 무대에서 통할 대작으로 예고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