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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드래곤플라이트, 4년의 기억 '투병부터 태명까지'

[이슈] 드래곤플라이트, 4년의 기억 '투병부터 태명까지'
수술 후 우울증을 극복한 사연부터 아이의 태명을 짓게된 사연까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전성기를 연 '드래곤플라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들이 눈길을 끈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5일 '드래곤플라이트'에서 진행한 4주년 기념 공모전 사연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드래곤플라이트'의 추억들을 이용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약 1500건의 이용자 사연을 비롯해 5만건 이상의 축하메시지가 등록됐다.

특히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만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사연들이 이어졌다. 한 커플의 경우 평소 즐기던 '드래곤플라이트'의 준말인 '드플'로 아이의 태명을 지었으며 지난 2월 순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슈] 드래곤플라이트, 4년의 기억 '투병부터 태명까지'

이 밖에도 '위암 수술 후 우울증을 앓던 중 의사의 권유로 시작한 게임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았다'는 내용을 비롯해 '자녀와 소통을 위해 게임을 즐기다보니 자연스레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 '국내 또는 해외에서 평소 게임을 즐기다 알게된 이용자들끼리 꾸준히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등 다양한 사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넥스트플로어는 오는 1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 '플(레이)', '라(이프)', '이(슈)', '트(렌드)' 등 게임과 관련된 각각의 주제에 맞는 사연들을 등록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및 수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한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드래곤플라이트' 4주년 기념 페이지에 등록된 다양한 사연들을 통해 이용자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게임은 무엇보다 소통이 강조되는 콘텐츠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트' 4주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기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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