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는 자사가 2016년 야심작으로 준비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더혼'이 코미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웹툰을 매주 연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더혼'은 익숙한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다. 원작 스토리는 그대로 계승하지만 다양한 삼국지 영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화려한 스킬을 구사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각각의 삼국지 캐릭터는 고유의 액티브, 패시브 스킬을 갖고 있어 게임 후반에도 버려지는 일 없이 전략적인 스킬 조합을 가능하게 한다. 도원결의, 삼고초려 등 인연이 있는 캐릭터를 함께 조합하면 특정 능력치가 상승하도록 함으로써 스토리와 전략의 중요성을 더했다.

'더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약, 각성, 무기, 비상, 날개 등 다양한 육성 시스템을 통해 남들과 차별화된 캐릭터를 육성하고, 장수를 조합하면서 펼치는 트리플 액션이다. 또한 스토리 모드, 수련 콘텐츠부터 마왕토벌, 무장토벌, 천군돌파와 같은 PVE 콘텐츠 뿐만 아니라 PVP 콘텐츠로 경기장, 군웅쟁패, 그리고 최고의 명예를 차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버전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미생'과 '동네 변호사 조들호' 등을 통해 20대 대표 여배우가 된 강소라를 홍보모델로 발탁했다고 공개한 바 있는 '더혼'은 코미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웹툰을 연재한다. 웹툰 연재 소식을 전하는 이번 주부터 바로 연재를 시작해서 매주 일요일마다 선보인다.

'더혼' 웹툰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악의 세력이 침략해오자 서로 대립하던 삼국지 무장들이 싸움을 멈추고 힘을 합쳐 악의 세력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각각의 매력을 갖고 있는 삼국지 무장들이 똘똘 뭉쳐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또 어떤 장관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엔피게임즈 모바일게임 사업실 방호선 실장은 "'더혼'이 홍보모델 강소라 발탁 소식에 이어 코미카와 콜라보로 제작한 웹툰을 선보인다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 '더혼'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웹툰 더혼을 즐기면서 게임 정식 서비스를 기다려주시면 꼭 좋은 게임으로 찾아 뵙겠다고 약속 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