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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울워커, 1월 18일 출격! 만화 같은 게임 온다

[이슈] 소울워커, 1월 18일 출격! 만화 같은 게임 온다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액션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소울워커'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한 '소울워커'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10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액션 MORPG '소울워커'의 OBT 일정과 게임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소울워커'의 CBT를 진행한 바 있으며, 총 32시간의 테스트 동안 단 8분의 서버 장애만 있었을 뿐 매우 안정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또 평균 재접속률 7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울워커' 소개는 개발사 라이언게임즈의 윤성준 대표가 직접 맡았다.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녹여 색다른 재미를 담았다.

[이슈] 소울워커, 1월 18일 출격! 만화 같은 게임 온다

윤성준 대표는 '소울워커'의 무쌍 스타일 액션을 강조했다. 스킬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스킬 덱 시스템을 도입, 컨트롤이 좋지 않은 이용자들도 '소울워커'의 액션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게 윤성준 대표의 설명이다.

오픈 버전 스펙 최고 레벨은 55레벨이며 하루, 어윈, 릴리, 스텔라 등 4종의 캐릭터와 4곳의 중심지역, PVP 존 등 여러 이용자들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 각 중심지역에서 연결된 스토리 던전만 264개이며, 엔드 콘텐츠로 캐주얼 레이드도 준비돼 있다.

[이슈] 소울워커, 1월 18일 출격! 만화 같은 게임 온다

또 시네마 토크 시스템도 돋보인다. 긴박하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텍스트가 등장하면 흐름이 깨지기 마련. '소울워커'는 성우들의 더빙을 통해 목소리를 전달, 이용자들이 전투에 집중하면서 스토리에도 몰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100여명이 한 번에 입장가능한 대규모 필드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이곳을 통해 대규모 레이드, 채집, 분쟁, 길드전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라이언게임즈는 이용자들의 빠른 콘텐츠 소모 속도에도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이트는 '소울워커' 유료화 모델에 많은 신경을 썼다. 캐릭터 능력에 영향은 미치는 부분은 최소화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수집욕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아이템을 준비했다. 빠른 성장, 외형 변화, 능력치 상승, 편의 기능 등에 지갑을 여는 것으로 확인했다는 게 스마일게이트 측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올해는 스마일게이트 창립 15주년으로, 의미있는 해에 첫 단추를 '소울워커'라는 좋은 게임으로 꿰어 기쁘다"며 "'소울워커'가 이용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많은 콘텐츠로 서비스 질을 높이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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