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게임즈는 넥스트플로어의 자회사로 지난 4월 설립됐으며 국내 주요 게임사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준비해 왔다.
루프탑게임즈 소속 인력들은 넥스트플로어 및 라인게임즈 퍼블리싱 사업 조직으로 이동하며, 현재 루프탑게임즈를 통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또한 넥스트플로어에 이관된다.
넥스트플로어는 루프탑게임즈와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해 6월 설립된 바 있는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넥스트플로어 황은선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루프탑게임즈의 퍼블리싱 사업 역량이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프탑게임즈 최성욱 대표는 "합병을 통해 넥스트플로어 및 라인게임즈와의 협업 체제를 더욱 견고히 다져갈 것"이라며 "조직간의 시너지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