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기대작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중국 현지 타이틀명 선경전설:Ro 영원한 사랑)의 공식 카페 가입 이벤트를 26일 시작했다. 공식 카페 이용자 유치를 시작한 만큼 게임 출시 시점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기대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공식 카페를 오픈한 그라비티는 일주일만인 26일 카페 가입 시 인게임 상품을 제공하는 카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식 카페 가입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가입 이벤트로 금일 오전 약 800여명이던 카페 가입자 수는 오후들어 1000명 이상으로 늘었고 현재도 실시간으로 증가 중이다. 회사 측은 본격적으로 이벤트 알리기에 나서지 않은 상태에서 입소문만으로 낸 성과라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그라비티와 상하이 더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심동네트워크 3사가 공동개발한 작품이다. 원작 느낌이 물씬나는 그래픽에 다양한 3D 애니메이션 효과 및 추가 콘텐츠들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이전 대만 시장에 출시돼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한 기대작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