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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3' 최대 100레벨까지 키운다

블리자드 '디아3' 최대 100레벨까지 키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디아블로3’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블리자드는 21일 '디아블로3' 배틀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를 100레벨까지 키울 수 있는 정복자 시스템을 포함한 1.0.4 패치를 곧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정복자 시스템을 통해 60 레벨 이후 괴물을 처치하여 획득하는 경험치를 정복자 레벨을 올리는데 사용하게 된다. 정복자 레벨은 최고 100레벨까지 가능하다.
정복자 레벨 획득에 따른 보상으로는 일반 레벨이 오를 때처럼 힘, 민첩, 지능, 활력 등 기본 능력치가 일정 수치만큼 증가하게 되며 마법 아이템 발견과 추가 금화 발견이 각각 3%씩 증가한다. 또한 파티창의 초상화 주변에 플레이어의 정복자 레벨을 보여주는 특별한 테두리가 생기고 이는 매 10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변화하게 된다.

블리자드 측은 "정복자 시스템이 마법 아이템 발견 장비 교체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60레벨 플레이어들에게 추가적인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업데이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복자 시스템 도입으로 게임 내 네팔렘의 용맹 효과를 제외한 마법 아이템, 금화 발견 확률 최대값은 300%로 제한된다. 또 네팔렘의 용맹은 최대값과 관계 없이 적용되며, 정복자 레벨 100을 달성하고 네팔렘의 용맹 5중첩을 쌓으면 마법 아이템, 금화 발견 확률은 375%까지 적용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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