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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으로 한국의 美 알리기 나섰다

'검은사막' 게임 내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테마 팝업스토어 오픈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게임으로 구현된 국내 명소와 한국의 미 담은 캐릭터 홍보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가 입점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홍보관 전경.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가 입점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홍보관 전경.
펄어비스가 게임을 통한 한국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을 모티프로 한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와 한국의 미를 담은 쌍둥이 자매 캐릭터 '우사'와 '매구'를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선보인 데 이어,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관광객과 만나고 있는 것.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지역인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 지난 4월11일 오픈하고 4월30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1층에 마련된 하이커월에서 게임 속에 구현된 국내 명소가 상영되고 있다.
팝업스토어 1층에 마련된 하이커월에서 게임 속에 구현된 국내 명소가 상영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검은사막' 게임 속 콘텐츠 '아침의 나라'를 활용해 하이커 그라운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총 3개 층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 속에 구현된 국내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하이커월 ▲방문객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게임 속 배경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마이 스테이지(MY STAGE) ▲8첩 병풍으로 즐기는 수묵화 전시존 ▲하이커 타워 ▲VR 콘텐츠 체험관 드라마틱 트립존 등이 배치돼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1층에는 가로 31.4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침의 나라'를 통해 구현된 아름다운 국내 명소와 게임 속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게임 속 세상에 빠져드는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다.

게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 마이스테이지.
게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 마이스테이지.
2층 마이 스테이지에서는 '검은사막' 게임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찍으며 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수묵화 전시존'에서는 수묵화로 유명한 신영훈 작가의 '아침의 나라' 병풍 8첩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정서인 '희로애락'을 주제로 '아침의 나라'에 등장하는 두억시니와 도깨비, 달벌촌장과 구미호, 산군과 돌쇠 등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를 수묵화로 담아냈다.

'검은사막' 게임 속 몬스터와 캐릭터가 등장하는 8첩 병풍.
'검은사막' 게임 속 몬스터와 캐릭터가 등장하는 8첩 병풍.
3층에는 구미호, 도깨비 등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를 타워형 미디어월 하이커 타워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틱 트립존을 통해 한국 설화 속 이야기들을 VR(Virtual Reality)로 즐길 수 있다.

하이커타워.
하이커타워.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각 이벤트존을 방문해 쿠폰북에 스탬프 2개 이상을 받아 ▲'검은사막' 데코 스티커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검은사막' 굿즈. 일부 한정 상품은 조기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검은사막' 굿즈. 일부 한정 상품은 조기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다.
2층에는 다양한 '검은사막' 굿즈와 한정 굿즈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호리병, 대형 장패드 등 일부 상품은 조기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펄어비스는 매진된 굿즈의 경우 추가 제작 후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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