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는 신작 '원스 휴먼(Once Human)'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이용자 대상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스 휴먼' 사전예약은 스팀, 구글 플레이에서 진행된다.

'원스 휴먼'은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다양한 동료와 협력하고, 괴이한 존재에 맞서 생존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MMO 오픈월드 생존게임이다. 초자연 현상을 메인 주제로 외계 존재의 침입으로 모든 사물이 오염된 세계에서 생존과 동시에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원스 휴먼'은 생존지 구축, 이동수단 활용, 채집, 무기 제작, 펫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오픈월드 장르의 높은 자유도가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의 멀티 플랫폼 호환 플레이도 지원되며, 최근 진행된 글로벌 사전예약에 약 1000만 명이 참여했다.
넷이즈게임즈는 한국 전용 서버를 통해 4000명 동시 접속 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며, 다양한 협동 콘텐츠를 통해 대규모 멀티 플레이를 즐기는 한국 유저를 공략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올해 3분기까지 '원스 휴먼' 한글화 적용 및 한국 전용 서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원스 휴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