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3일 오전 10시20분 기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일일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뿐 아니라, 올해 매출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 '버섯커 키우기' 등을 모두 제치는 데 성공했다.
'리니지M'의 상승세는 출시 7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대규모 캠페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리니지M'은 오는 19일 신규 서버 말하는 섬과 함께 신규 클래스 마검사, 신규 지역 페트라 등이 추가되는 '에피소드 제로(EPISODE. ZERO)' 업데이트를 앞두고 7주년 기념 귀걸이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이용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7주년 전야제 시즌패스, 성장 패키지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 판매량이 증가했고, '리니지M'의 매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 출시 7주년 업데이트가 6월 중순 본격 업데이트된다는 점에서 한동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