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무한의 계단', '프렌즈사천성' 등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 경험과 더불어 광고 수익화 유닛 애드엑스와 애드파’, 이용자 확보(UA) 마케팅 사업 유닛 리메이크 등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성장에 필요한 광고, 마케팅 역량까지 확충하며 퍼블리싱 사업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넵튠은 올해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선정하고, 독자적인 강점과 유의미한 성과를 보유한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를 발굴하며 전략적 파트너 확보에 나서고 있다.
'다크스타'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우주에서 보급품을 약탈하는 세력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함선으로 전투를 치르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전투, 보스 레이드 등 콘텐츠 수행을 통해 얻은 게임 내 재화로 함선의 장비, 스킬, 드론, 부품 등을 강화하며 보다 강력한 함선을 건조해야 한다.
넵튠은 퍼블리싱을 통해 펀스테이가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크스타'의 서비스 제공부터 사업 운영,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비개발 전반의 영역을 맡아 수행한다. 특히 리메이크를 활용한 UA 마케팅 전개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광고 수익 최적화를 위한 애드엑스 접목 등 넵튠이 보유한 자원을 동원해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다크스타'가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SF 콘셉트에 이미 국내만으로도 뚜렷한 트래픽을 확보한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라며, "'다크스타'의 성공에 집중해 넵튠 퍼블리싱 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