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개발비용 투입에 따른 세전손실 우려가 있었지만 3분기 흑자 전환을 통해 이에 대한 리스크를 상당 부분 줄였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출시로 새로운 매출원이 추가됐다"라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방치형 게임으로 지난 7일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됐다. 이 게임은 원작 '삼국블레이드'의 인기 요소인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삼국시대 장수들의 활약'을 그대로 재현하며 원작 팬들은 물론 방치형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작 '삼국블레이드'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첫 번째 도전"라며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신작의 매력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현재 중세 판타지풍 던전 탐험 게임 '던전스토커즈'를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다중접속 생존 익스트랙션 어드벤처'를 목표로 이용자가 파티를 꾸려 다른 경쟁자들과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던전의 보물들을 찾아 귀환하는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